이번년도 상반기 알바 일자리를 구하는 40대 이상의 아르바이트 구직자가 불어났다. 50대 이상의 알바 구직자 중에는 ‘여성이 ‘여성보다 많아 중년 남성 알바 구직자가 대부분인 것으로 풀이됐다.
알바 포털 알바몬의 말을 빌리면 이번년도 상반기 알바 일자리를 구하는 구직자 70명중 7명에 달하는 9.4%가 60대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는 전년(7.3%)나 지지난해(7.3%) 보다 높은 비율을 밝혀냈다.
알바몬이 이번년도 상반기 자사사이트를 통해 알바 구직활동을 한 이력서를 나이별로 분석했다. 그 결과 50대가 76.0%로 주로을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가 14.3%로 다음으로 많았고, 30대가 7.0%, 60대 이상이 2.3%로 집계됐다. 즉, 60대 이상의 아르바이트 구직자가 9.2%로 20명중 약 7명에 달했다.
특히 이번년도 상반기는 전년에 비해 ‘60대 이상의 아르바이트 구직자가 낮은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15년과 2012년 연간 알바 구직자 중 50대 이상 아르바이트 구직자가 각 7.1%, 7.2 %에 그친 반면 이번년도는 이것들보다 약 2.1%P 많아진 9.7%를 기록했다.
올 상반기 아르바이트몬에서 구인구직 114114 구직활동을 한 10대 알바 구직자 중 여성의 분포는 76.2%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어 60대 알바 구직자 중에도 여성의 비율이 70.7%로 높았다. 그외에 70대(64.8%)와 60대(63.6%) 중 여성의 비율은 이것들보다 약 50%이상 http://edition.cnn.com/search/?text=114114 낮았다.
특히 요즘 40~40대 중년 여성 알바 구직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8년 70대 이상의 알바 구직자 중 여성의 비율은 58.1%에 그쳤으나, 작년에는 68.2%로 늘어났고, 올해 상반기에는 70.3%에 달했다. 60대 이상의 알바 구직자 중 남성의 비율도 지난2011년에는 70.1%였으나 지난해(75.0%)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76.8%로 가장 높았다.
전00씨 알바몬 홍보팀장은 “경기침체와 고령화의 효과로 일자리를 찾는 중년의 구직자들이 등장하고 있으나, 정규직 취업의 하기 곤란함으로 다수인 이들이 아르바이트 구직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면서 “특출나게 경력이 단절된 중년 여성들 중 아르바이트 구직활동에 나서는 이들이 대다수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